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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릴러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정보 및 줄거리 관람평

by 리뷰밍v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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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릴러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Orphan) 정보

"오펀: 천사의 비밀"(Orphan)은 2009년 8월 20일에 개봉한 미국 심리 스릴러 영화로, 매력적인 미스터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셋째 아이를 유산한 젊은 부부가 미스터리한 9살 소녀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조엘 실버의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되었으며, 수잔 다우니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작비 약 2천만 달러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약 7,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성공했습니다. 당시 12세였던 이사벨 퍼먼은 소름 끼치는 연기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감독 자움 콜렛 세라의 뛰어난 연출력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후속작이자 프리퀄인 <오펀:천사의 탄생>이 2022년 개봉하여, 20대 중반이 된 이사벨 퍼먼이 다시 동일한 배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lt;오펀&gt; 포스터, 여자 주인공 에스더

줄거리

 셋째 아이를 유산한 케이트와 존 부부는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9살 여자아이 에스더를 입양합니다. 에스더는 맥스와 친해지지만 다니엘은 그녀를 동생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에스더를 입양한 후, 집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에스더와 얽힌 아이들은 알 수 없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에스더는 지나치게 어른스럽고 조숙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항상 목과 손목에 리본을 묶고 다니는데, 그녀의 납득하기 힘든 행동들은 케이트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어느 날, 케이트는 에스더와 맥스를 데리고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입양을 주선한 애비게일 수녀로부터 전화를 받게 됩니다. 수녀는 에스더 주위에서 항상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고 경고하며 집을 방문합니다. 이를 엿들은 에스더는 맥스를 이용해 수녀를 사고로 위장해 살해하고 시체를 은폐합니다.  수녀의 실종 후, 케이트는 에스더의 수상함을 느끼지만 남편 존은 이를 무시합니다. 에스더의 술수로 부부 사이는 더욱 악화되고 맙니다.  에스더의 술수에 당한 케이트는 하루아침에 '양녀를 학대하는 나쁜 엄마'라는 이미지가 박히게 되고, 존은 아내의 행동에 실망하여 에스더를 우선적으로 챙기기 시작합니다.  이에 케이트는 남편을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고, 에스더의 행적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를 입양해 올 때 건네받은 서류를 토대로 여러 기관을 수소문하기 시작합니다. 케이트는 에스더의 정체를 의심하며 조사를 시작합니다. 에스더는 범행 증거를 숨기고 다니엘을 협박하지만, 다니엘은 이를 폭로하려다 오두막에서 화재에 휘말립니다. 한편, 병원에서 홀로 링거를 맞고 있던 케이트는 어느 정신병원 의사의 전화를 받게 되었고, 에스더가 성인 여성 리나 클라머임을 알게 됩니다. 리나는 뇌하수체 기능 부전증으로 성장이 멈춰 어린아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3세의 연쇄 살인범이었습니다. 그려는 과거에도 양아버지를 유혹하려다 실패하자 일가족을 살해하고 집을 불태운 전력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갑작스럽게 시작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에스더, 아니 리나가 오두막에 다니엘을 가두고 있을 무렵, 케이트는 에스더가 러시아의 '사른'이라는 기관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사른 은 고아원이 아니라 에스토니아의 정신병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케이트는 리나가 33살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달려갑니다. 한편, 리나는 존에게 거부당해 분노하며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존은 리나에게 살해당합니다. 맥스는 가까스로 몸을 숨깁니다.  집에 도착한 케이트는 남편의 시체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죠. 리나는 케이트를 공격하지만, 케이트는 리나를 공격해 쓰러뜨리고 맥스를 데리고 도망칩니다.  정신을 차린 리나는 케이트와 맥스를 쫓아 얼어붙은 강 위에서 격투를 벌입니다. 맥스가 권총을 쏘지만 빗나가고, 두 사람은 물에 빠지게 되죠. 케이트가 얼음 위로 올라오자 리나는 다리를 잡고 엄마를 외치며 살려달라며 연기하지만, 케이트는 리나를 걷어차 목뼈를 부러뜨려 죽입니다. 결국 케이트와 맥스는 경찰에 의해 구조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에스더는 배우 이사벨 퍼먼이 연기하였으며, 9살 고아로서 그림과 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항상 리본끈을 매고 혼자 목욕하며 치과를 거부하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이러한 에스더는 콜먼 부부의 둘재 딸로 입양됩니다. 케이트 콜먼 역의 배우 베라 파미가는 셋째 아이를 유산한 후 에스더를 입양합니다. 그러나 에스더의 기이한 행동과 사건들로 인해 그녀의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하며, 그 과정에서 에스더의 실체를 알게 되어 충격을 받습니다. 존  콜먼 역의 피터 사즈가 드는 케이트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에스더를 우선적으로 챙기지만, 아내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에스더의 진한 화장과 드레스를 본 순간 그녀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니얼 콜먼 역은 지미 베넷이 맡았으며, 콜먼 부부의 장남으로 에스더를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는 에스더의 범죄 증거를 찾기 위해 오두막을 뒤지다 그녀가 불을 지르고 도망쳐 심각한 부상을 입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 살아남습니다. 맥스 콜먼 역의 배우 아리아나 엔지니어는 콜먼부부의 막내딸로 청각장애인입니다. 에스더와 가까워졌지만, 그녀의 살인 행각에 가담하게 되자 분노하며 오빠를 구하고 오빠를 해치려는 에스더를 피해 도망칩니다. 에비게일 역은 배우 CCH파운더가 맡았으며 에스더의 입양을 주선한 수녀입니다. 케이트의 집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방문해 경고하지만, 이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실종되어 며칠 뒤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관람평 

 실관람객 평점 8.37점, IMDB 7.0점을 받으며 개봉 당시 많은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놀라운 반전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였습니다. 특히 영화 중반에 밝혀지는 에스터의 정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러한 반전 요소는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 관객들이 끝까지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관객들은 또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베라 파미가와 피터 사스가드는 부모로서의 고통과 혼란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였고, 이자벨 퍼만은 에스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섬세한 연기력은 에스터의 복잡한 내면을 잘 드러내어, 관객들에게 공포감과 긴장감을 더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전개가 다소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에스터의 정체가 드러나는 부분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로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결론

<오펀:천사의 비밀>은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과 몰입감을 제공하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입니다. 특히 어리지만 이사벨 퍼먼의 섬뜩한 연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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