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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낚시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관람평

by 리뷰밍v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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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의 극장용 스낵무비, 영화 밤낚시(Night Fishing) 정보

<세이프>(2013)로 칸 영화제 단편 부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문병곤 감독의 새로운 단편 미스터리 영화 <밤낚시>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SF 요소가 결합된 작품으로, 단 12분 59초의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관람가로 지정되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밤낚시>는 전국 15개의 CGV에서 단독 상영되었으며, 상영 기간은 2024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그리고 6월 21일부터 23일까지로 총 6일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티켓 가격이 1,000원으로 책정되어 관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새로운 방식의 영화 경험을 제공하며, 2024년 6월 24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는 29,487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단편 영화로는 최초로 정규 극장 상영 절차를 거쳤으며,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단편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그만큼 이 작품은 국제적인 관심을 끌어 BBC에서도 소개될 정도였습니다. 문병곡 감독은 경찰이 피의자 체포 등 임무 수행 시 주로 착용하는 '보디캠'에서 영감을 받아 , 현대자동차와 협업하여 아이오닉 5 차량에 장착된 7개의 카메라만으로 독특한 촬영 기법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카메라 위치를 화면 왼쪽 위에 표시하여 자동차가 보는 시점을 표현하였고, 이러한 기법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CGV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숏폼 콘텐츠를 극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기획했습니다. 

 

로미오는 외계생명체 F32-1을 잡기 위해 배터리를 미끼로 낚싯대에 다는 모습.

줄거리

 외계 생명체 F32-1이 부상을 입은 채 방황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동시에, 전기 충전소의 전선이 끊겨 방전되면서 충전소에서 사람들이 다투고 있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새벽, 주위에 인적이 없는 호숫가 텐트에서 팬티 차림으로 기지개를 켠 후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 5에 탑승하는 외국 기업에 소속된 비밀요원 로미오(손석구)가 등장합니다. 이후 본부 상황실에 있는 델타(최희서)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차 안에 각종 도구를 싣고, 전기를 주식으로 하는 F32-1을 잡기 위해 인근 전기차 충전소로 향합니다. 밤이 되자 로미오는 충전소에 차를 주차해 놓고 초록불이 나는 배터리를 마치 미끼처럼 낚싯대에 걸어 여기저기 설치한 뒤, F32-1를 기다리며 잠이 듭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면서 F32-1가 출현하게 됩니다. 외계 생명체 F32-1의 폭주로 주변의 전기 시설이 모두 먹통이 되어버리고, 로미오는 날뛰는 외계 생명체를 제압하기 위해 온몸을 던져 격렬한 대치 상황을 벌입니다. 로미오는 낚싯대를 차 의자와 안전벨트에 고정하여 결국 F32-1을 잡는 데 성공합니다. 로미오는 F32-1의 온몸에 감겨 있는 철조망을 제거해 주고 작전을 마무리합니다. 외계생명체는 로미오에게 고마움을 느낀 듯, 멀리 날아가다가 다시 돌아와 인사하듯 그의 앞을 한참 맴돌다가 사라집니다. 임무를 해결한 로미오는 다시 차를 몰고 본부에 보고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등장인물 

 주인공인 외국 기업 소속 비밀 요원 로미오 역은 손석구가 맡았습니다. 유명 배우 손석구가 제작에 참여하여 더욱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원래 "밤낚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홍보용 단편으로 제작되었는데, 자동차의 시선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제작 방식에 대해서는 형식의 제약이 없다고 하여, 손석구는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 내에 영화를 즐길 수있는 스낵무비 형식의 영화를 찍어보자는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공동 제작 및 연기를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외계 생명체와 홀로 싸우는 원맨쇼 액션 장면들은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며, 손석구의 거칠고 생생한 연기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관람평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광고성 단편 영화 <밤낚시>는 관객 평점8.06, 네티즌 평점 8.75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기업 자본과 영화계 창의성이 결합된 예로, 12분 59초의 러닝타임 동안 압축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제한된 옵션(현대차 활용) 속에서도 독창성과 재미를 얻은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촬영의 제약이 오히려 참신한 소재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외계인 아이디어, 미술디테일, 사운드 조율 모두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병곤 감독의 연출력도 돋보이며, 그의 장편 영화도 기대된다는 평이 있습니다. <밤낚시>는 BBC에서도 소개될 만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가성비가 좋고 독특한 장르적 재미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손석구의 외계 생명체와의 싸움연기가 특히 인상적이라는 평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즐기기에 적절한 킬링타임 영화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론

영화 <밤낚시>는 짧은 시간에 몰입할 수 있으며, 광고의영화의 결합, 독창적이고 참신한 소재, 문병곤 감독님의 연출력, 그리고 손석구 배우의 연기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적합한 작품입니다. 또한,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BBC에서 소개될 만큼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글로벌한 시각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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