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타겟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관람평

by 리뷰밍v 2024. 6. 28.
반응형

중고거래 스릴러, 영화 타깃(Don't Buy the seller) 정보

 영화 '타겟'은 2023년 8월 30일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로, 중고 거래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박희곤 감독은 '그것이 알고 싶다' 1199회와 JTBC 뉴스룸에서 다룬 '그놈'이 저지른 중고 거래 사기 범죄 사건을 보고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현실적인 범죄 사건을 다루며, 주인공 수현의 일상이 어떻게 위험에 처하게 되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 형사는 범죄 수법을 추적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긴박감 넘치는 장면과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이 매우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중고 거래 사기가 얼마나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경고합니다.  '타깃'의 이야기는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현실적 공포를 안겨줍니다. 박희곤 감독의 현실적인 소재와 섬세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완벽하게 조합되어 101분 동안 상황과 연출이 공포감을 자아냅니다.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수현은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불안해하는 장면.

줄거리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하는 장수현은 이사를 하면서 바쁘게 지내다가, 이사 첫날에 세탁기가 고장 나는 바람에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 동료의 추천으로 중고 거래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검색을 통해 좋은 물건을 발견하고 중고 거래를 시도하지만, 배달받은 세탁기는 이미 고장이 나 있었습니다. 사기를 당한 걸 알게 된 수현은 사이버 수사대에 판매자를 신고하지만, 잡기 쉽지 않을 거라는 말을 듣습니다. 수현은 복수하기 위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자를 찾아 그가 올리는 글마다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며 거래를 피하라는 댓글을 남겨 그의 거래를 방해합니다. 결국 사기꾼은 수현에게 연락해 후회하기 전에 멈추라고 경고하지만, 수현은 그런 그를 더욱 도발합니다. 그날부터 수현은 그놈에게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쏟아지고, 집에는 시키지도 않은 음식이 배달되며, 어머니의 카톡계정으로 보이스 피싱 시도가 있었고, 또 밤중엔 남자들이 찾아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그녀를 괴롭히며 그녀를 피폐하게 만듭니다. 한편, 사이버 수사팀 형사 주철호(주 형사)와 나승현(나 형사)은 이 사건을 수사하며 단순 중고 거래 사기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수현과 거래를 한 중고 사이트 계정 당사자의 집에 찾아간 주 형사와 수현은 이미 모든 살림살이가 다 팔려 텅 빈 집과 덩그러니 남겨진 김치냉장고에서 시체를 목격하고, 이제 단순 인터넷 사기사건을 넘어 강력범죄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그놈이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의 신상과 물건을 훔쳐 중고 거래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건은 사기 사건에서 살인 사건으로 전환되고, 자기가 살인마를 자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현은 공포에 떨며 일상이 망가집니다. 극도로 불안해하는 수현이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는 저녁 시간엔 경찰차가 인근에 머물고, CCTV도 문 앞에 설치되지만 범인은 경찰들의 수사를 비웃듯 지속적으로 수현에게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합니다. 한편 주 형사와 나 형사는 범인이 수현 집 앞에 CCTV를 설치하고, 배달도 하며 그녀의 주변을 맴돌던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수현의 집을 찾아가지만 이미 범인에게 수현은 납치되었고, 그놈은 차를 타고 도주합니다. 경찰들은 그놈을 쫓지만, 추격전을 벌이다가 덤프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전복 사고로 범인을 놓치고 나 형사는 죽습니다. 수현은 자기 때문에 나 형사가 죽었다며 괴로워하며 이사를 갑니다. 수현은 범인이 다시 찾아오겠다고 한 말이 기억나서, 자신이  범인의 얼굴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이 그놈을 잡기로 결심합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다른 계정을 만들어 중고 거래를 하며 다시 그놈과 만나길 기다리던 어느 날, 수현은 다시 그놈과 재회하고 물건이 고장이 아닌지 확인하겠다며 집으로 들어가는데, 눈치챈 그놈이 수현을 공격하는 순간 주 형사가 나타납니다. 주 형사는 그놈과 함께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그놈은 죽습니다. 하지만 주 형사도 치명상을 입어 죽게 됩니다. 수현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수현의 사건이 뉴스에도 나오지만 아직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중고 거래를 하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등장인물

 신혜선은 주인공인 장수현 역을 맡아 인테리어 회사의 팀장으로서 중고거래로 세탁기를 구매하다가 사기범의 표적이 됩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범인의 신원을 파악하고 강한 의지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김성균은 주 형사 역을 맡았으며, 사이버수사대 소속의 경찰로서 수현과 협력하여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강태오는 나 형사 역할로 특별출연하며, 주 형사의 후배로 등장하여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임성재는 범인(사기범)역을 맡았고, 이주영은 수현의 회사 동료인 오달자 역을, 임철수는 김실장 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주인공 수현을 연기한 신혜선과 주 형사를 연기한 김성균의 연기력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영화의 흡입력과 긴장감을 높여주며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두 배우의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관람평

 실관람객 평점 6.95와 네티즌 평점 6.64를 기록하며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라는 소재를 활용해 실화의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장수현 역을 맡은 신혜선의 연기는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실감나게 표현하여 영화의 빈틈을 메우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입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소재, 연출등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킬링타임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현실적 공포와 긴장을 넘나드는 이 작품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 그려내면서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을 경고하는 작품으로 기억된다는 평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