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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맨스 영화 엽기적인그녀 정보 및 줄거리 관람평

by 리뷰밍v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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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My Sassy Girl) 정보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7월 27일에 개봉한 한국의 로맨틱 멜로 코미디 영화로, 곽재용 감독이 연출한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차태현과 전지현이라는 두 배우의 뛰어난 케미스트리와 곽재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명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러닝타임은 137분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견우 74]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네티즌이 1999년 8월경 PC통신 나우누리의 유머란에 연재했던 인터넷 소설로, 엄청난 호응을 받아 책으로 출판된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것입니다. 개봉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특히 영화의 OST인 신승훈의 'I Believe'는 한국 영화 OST 중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로,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고 감동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그 명성에 걸맞게 10가지가 넘는 버전으로 커버되고 있으며,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여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개봉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lt;엽기적인 그녀&gt;영화 포스터, 그녀와 견우

줄거리

대학생 견우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고모네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고모와 고모부는 일찍이 잃은 아들과 닮은 견우를 많이 예뻐해 주십니다. 두 분을 뵙고 돌아가는 길에 지차철에서 만취한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지하철에서 어르신의 가발을 구토를 하고, 이를 본 승객들은 견우를 그녀의 애인으로 오해하여 뒤처리를  떠맡기게 됩니다. 견우는  술에 취해 쓰러진 그녀의 집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여관에 데려가지만, 강간범으로 오해받아 경찰서에 가게 됩니다. 간신히 해명한 후 경찰서를 나온 견우는 그녀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 다시 만나 전날 일어난 일을 설명하며 술을 마십니다. 그녀는 애인과 헤어진 상처로 만취하여 울고, 견우는 그녀를 다시 여관에 데려가며 그녀의 상처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 사건 이후로 두 사람은 강제적으로 데이트를 이어가며 점차 가까워지지만, 견우에게 황당한 요구들을 하고, 그녀의 엽기적인 행동들 때문에 견우는 매번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견우는 그런 그녀를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명랑하고 당돌한 성격과 견우의 순박한 성격이 빚어내는 코믹한 상황들이 항상 생깁니다. 함께하는 것이 즐겁기만 한 둘은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고 100일째 되는 날 교복데이트를 즐기고 견우는 또 술에 취해 쓰러진 그녀의 집에 데려다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던 그녀의 부모님은 둘의 교제를 탐탁지 않게 생각합니다. 한편, 그녀의 생일에 놀이공원에서 탈영병을 만나 인질로 잡히게 된 두 사람은 그녀 덕분에 위기는 모면하지만, 그녀는 하늘로 보낸 전 남자친구에 대한 죄책감으로 견우를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헤어진 후 며칠 동안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자 견우는 그녀를 잊어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서 연락이 와서 약속장소로 간 견우는 그녀의 맞선남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견우는 맞선남에게 그녀를 위해 알아야 할 10가지를 알려주고 떠납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그녀는 견우를 다시 만납니다. 그 둘은 어느 산 나무 아래에 자신들이 쓴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묻고 2년 후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그 후 견우는 그녀와의 이야기를 PC통신에 게시했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영화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그녀의 꿈을 대신 이룹니다. 2년 후  끝내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고, 혼자 타임캡슐 속 편지를 읽어보니, 그녀는 사고로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고 견우에게서 그 사람의 모습을 찾으려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다시 1년 이 지나 그녀는 홀로 나무를 찾아가 할아버지를 만나고, 그의 말을 듣고 견우를 다시 만나야겠다는 확신을 얻습니다. 하지만 견우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두 사람은 계속 엇갈립니다. 어느 날, 그녀는 죽은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그때 누군가 고모라고 부르며 다가오는데, 그는 바로 견우였습니다. 극적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으면 영화는 끝이 납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견우 역은 차태현이 맡았고, 그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순박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처음 본 만취한 그녀를 도와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녀의 엽기적인 행동들에 당황하지만, 점차 그녀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의 순수한 마음과 사랑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엽기적인 그녀 역을 맡은 전지현은 이 당시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지현만 소화 가능한 캐릭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이 역할에 완벽히 몰입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영화에서 나오지 않고 "그녀"라고 불리며, 엽기적이면서도 강한 여자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애인과의 이별로 인한 깊은 슬픔과 상처를 가진 그녀는 엽기적인 행동으로 견우를 여러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지만, 그와의 관계를 통해 점차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런 그녀의 엽기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그녀에게 깊이 공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외의 등장인물로는 견우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고모와 고모부가 있으며, 이들은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줍니다.   

관람평 

국내 실관람객 평점 9.14, 네티즌 평점 9.30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엽기적인 그녀'는 해외 영화 평론 사이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MDB에서는 8.0이라는 준수한 평점을 가지고 있으면, 로튼 토마토의 Audience Score에서는 무려 93%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로맨스와 코미디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특히, 당시 전지현의 독특한 캐릭터 연기는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차태현의 순수한 매력과 두 주인공의 뛰어난 케미가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각 장면마다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게 하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영화의 큰 매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엽기적인 행동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어 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영화 후반부에는 그녀의 과거와 상처가 드러나면서 감동적인 요소가 더해집니다. 이로 인해 관객들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서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배경음악과 촬영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욱 살려줍니다. 특히, 배경음악은 각 장면의 감정을 잘 살려주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지금 다시 봐도 영상의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 스토리 모두 뛰어나면, 추억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볼 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결론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로맨스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으로, 개봉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차태현과 전지현의 케미와 뛰어난 연기, 그리고 곽재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큰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사랑과 이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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